낸시랭이 전남편 왕진진과 결혼 2년 9개월만에 이혼 판결을 받았답니다. 2020년 9월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왕진진의 이혼을 조명했답니다.
지난 9월 11일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과 결혼 2년 9개월 만에 이혼 판결을 받았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 강하영 판사는 낸시랭이 왕진진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답니다.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지만 2018년 10월 왕진진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답니다. 당시 낸시랭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왕진진으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을 동원한 '리*지 포*노' 협박을 받았고,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으로 온몸이 시커멓게 뒤덮일 정도라고 폭로했답니다.
홍석천은 “제가 낸시랭 씨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자신을 걱정해준 지인들에게 뒤늦게나마 감사를 표했던 것이다. 다소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더라. 주변 지인들의 걱정, 충고를 듣지 않았던 것에 미안함을 전했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최정아 기자는 “낸시랭 씨가 왕진진 씨한테 성*계 동영상 협박을 받고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며 “100통 이상의 협박편지를 받았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