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박현정이 결혼 생활과 이혼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면서도 전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지난 2020년 4월 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출연한 박현정은 올해로 싱글맘 10년 차라고 밝히면서 "큰 딸은 일본에서 유학을 하면서 장학금을 탈 정도로 모범생인 상황이다. 그리고, 둘째 딸은 댄스 실력이 출중한 고등학생"이라면서 똑 부러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연예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배우였던 박현정은 개그맨 양원경과 2001년 돌연 결혼식을 올린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가, 13년 만인 2014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답니다. 그는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이혼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혼을 한 이후에는 집 밖에 나가지 못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고백했답닏.ㅏ
해당 방송에서 박현정은 성경공부를 하며 친해진 이태란과 대화 중 시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하기도 했답닏. 박현정은 "시어머니께서 철에 따라 제철음식을 해주셨던 상황이다. 그게 너무 그립다"고 말했답니다. 박은혜 역시 "나도 시어머니 음식이 너무 그리운 마음이다. 그런데 너무 죄송해서 못 찾아뵙겠더라"라고 공감을 표했답니다. 참고로 양원경과 박현정은 모두 이혼을 한 이후에 재혼을 하지 않았답니다.